[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김구라가 6살이 된 딸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tvN STORY '육아인턴' 2회에서 육아 레벨 제로 예비 할아버지 이경규를 위해 김구라가 긴급 투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가 "한꺼번에 두 명 보는 건 힘들다"라면서 육아에 지친 그때 구세주로 김구라가 등장했다. 그는 "전문가들이 나보고 다 잘 본다고 하더라"라면서 자신감을 보이더니 아이가 울어도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달래는 모습은 '현역 아빠'의 내공을 느끼게 했다.
이어 둘째 서현이를 자연스럽게 달래고, 첫째 서진이에게는 눈높이에 맞춘 대화를 건네며 빠르게 아이들과 친해진 김구라는 상황 파악을 마치자 "혼자서도 충분히 보겠다"라며 여유를 보였다. 그러나 이경규는 "아니다"라면서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가 아이들을 케어하던 그때 이경규는 설렁탕을 좋아한다는 서진이를 위해 설렁탕을 준비했다. 이때 깍두기와 함께 파까지 넣은 설렁탕을 본 김구라는 "어떤 애가 파를 먹냐"라며 당황했고, 서진이 역시 "파 안 먹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구라는 서진이에게 "원래 파를 넣어야 맛있다. 근데 아이들이 먹기에는 파가 맵다"라면서 아이 마음도 잘 아는 현역 아빠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때 이경규는 "딸이 지금 6살이냐"라며 김구라의 늦둥이 딸을 언급, 이에 김구라는 바로 딸과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김구라는 "동생 어떠냐. 동생이랑 인사해라"라고 했고, 화면 속 딸은 장난감을 들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는 귀여운 모습에 현장은 금세 훈훈해졌다. 이어 김구라는 "이렇게 한 번씩 보여주면 시간이 금방 간다"며 은근슬쩍 딸 자랑을 이어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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