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결혼을 위해 결정사에 가입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 5회에서는 '배구계의 강동원' 김요한이 '4학년 0반'으로 첫인사를 올렸다.
이날 김요한은 "결혼을 빠르게 하고 싶다"면서 "운동선수들이 대체로 결혼을 빨리하는 편인 데다, 주변에 2세를 낳은 친구들을 보면 무척 부럽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연애부장' 송해나는 "외모 만큼 실력도 국보급이다. 현역 시절 연봉이 제일 높았다"고 밝혔고, 이승철은 "농구엔 서장훈, 배구엔 김요한, 건물주다"라고 폭로해 탄탄한 경제력을 언급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김요한은 '결혼 정보 회사(결정사)'를 방문했다. 특히 "10년 전에도 결혼 정보 회사를 방문한 적이 있다"면서 "당시 상담도 했었지만, 가입을 하진 않았다. 요즘들어 가입하지 않은 걸 후회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커플 매니저는 "만 나이로 쳐도 '40세'라 만혼에 해당한다"며 "키가 큰 분을 선호하지만, 2m는 너무 크다. 외모도 적당히 훈훈한 정도면 괜찮은데, 너무 잘 생겼다. 여성 분들 중에도 너무 잘 생긴 분은 부담스러워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예상치 못한 팩트 폭격에 김요한은 좌절했다.
이어 김요한은 경제력에 대해 "선수 생활 2년 만에 부모님한테 집을 선물했다"면서 "대기업 직원 이상 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요한은 원하는 여성상에 대해 "우선순위는 외모다. 고양이 상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30대 초반 정도를 원했다. "자기 일을 사명감 있게 열심히 하는 친구면 좋겠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커플 매니저는 "매칭이 쉽지 않다. 난이도가 높다"면서 등록비를 보여줬고, 김요한은 "10년 전 대비 가입비가 3배다"라고 놀랐다.
그런가 하면 '학생주임' 탁재훈은 김요한의 '결정사' 가입 비용에 "내가 지금 가게 된다면 가입비가 1억 원은 되겠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직후 김요한은 "등급표를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실제로 탁재훈의 가입 조건은 1억 원 정도 하더라. 소름 돋는다"라고 진지하게 말해 2차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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