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곽선영이 어린 시절 납치될 뻔한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17일 유튜브 채널 '혤's클럽'에는 '팀 허수아비 너무 웃겨서 저도 이 팀에 끼고 싶어요.. I 혤's club ep73 박해수 이희준 곽선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드라마 '허수아비' 주연 배우 박해수, 이희준, 곽선영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혜리는 "가장 어렸을 때 기억이 언제냐"고 질문했고, 배우들은 각자의 유년 시절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곽선영은 "저는 4살 때 기억이 난다"며 충격적인 과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는 "누가 길에서 저를 업어 갔다. 납치였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어 "어떤 아저씨가 저를 안고 계속 가고 있었고, 저는 울고 있었다"며 "그때 자주 가던 슈퍼마켓 아저씨가 상황을 보고 큰소리로 실랑이를 벌이며 막아주셨다"고 회상했다.
또 "나중에 어머니에게 들어보니 실제로 저를 데려가려 했던 상황이었다"며 "슈퍼마켓 주인분이 저를 알고 계셔서 '부모도 아니고 친척도 아니지 않냐'며 싸워주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곽선영은 "그분이 정말 은인"이라고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세 사람이 출연하는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인물과 뜻밖의 공조를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