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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베테랑’ 故 이계영, 지병으로 떠난 지 3년..‘태조 왕건’→‘야인시대’ 묵직했던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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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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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故 이계영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3년의 시간이 흘렀다.

2026년 4월 18일은 고인이 별세한 지 3주기가 되는 날이다.

고 이계영은 2023년 4월 18일, 지병으로 치료를 받던 서울아산병원에서 향년 70세로 생을 마감했다.

1973년 TBC 공채 14기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은 이후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 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사극 장르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용의 눈물', '왕과 비', '태조 왕건', '명성황후', '기황후' 등 굵직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사극 전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태조 왕건' 속 윤신달 역으로 보여준 충직한 연기는 지금까지도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고 이계영은 정극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재연 프로그램과 광고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고, 영화 '복수는 나의 것', '가문의 귀환' 등에서도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를 펼쳤다.

연기 외적으로도 그는 귀감이 되는 삶을 살았다. 독실한 신앙인으로서 영화인 선교회를 이끌며 이웃을 돕는 데 힘썼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동료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현재 고인의 유해는 성남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돼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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