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가수 이장원이 강남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17일 배우 김지석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장원이네 동네 한 바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남구 개포동의 한 공원에 간 김지석은 절친 이장원을 만났다. 김지석은 "여기 너네 동네잖아. 원래 용산 아니었냐"고 물었고 이장원은 "얼마 전에 이사했다"고 밝혔다.
낮은 텐션으로 말하는 이장원에 김지석은 "근데 왜 이사했는데 표정이 안 좋냐"고 걱정했고 이장원은 "이사는 힘든 거다. 아직 짐 정리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지석은 "얼마 전에 이사 했다 해서 너희 동네 한 바퀴 돌아보면서 맛집을 발굴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장원은 이사한지 3주 됐다고. 이에 김지석은 "그럼 동네를 아예 모르겠다"고 말했지만 이장원은 "아예 모르진 않다. 어렸을 때 살았다. 2000년대 초반에도 살았고 1980년대 후반에도 살았다. 놀랍게도 이 곳은 그대로다. 대전 가기 전에 잠깐 살았다"고 밝혔다.
김지석은 "너는 그럼 서울 사람이냐, 대전 사람이냐"고 물었고 이장원은 "대전 사람이다"라며 대전 부심을 드러냈다.
김지석은 "대전 부심 그만 부리면 안 되냐. 보통 고향이 서울이면 서울 사람 아니냐"고 혀를 내둘렀고 이장원은 "태어난 건 서울도 아니고 대전도 아닌데 마음의 고향은 대전이다. 초중고대 다 대전에서 나왔으니까. 부모님도 지금 대전에 계시다. 나는 그냥 대전 사람"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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