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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이남희, 64세 일기로 별세...지병 투병 끝 41년 연기 외길 마감

S&A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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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베테랑 연극배우 이남희가 2026년 4월 22일 별세했다. 향년 64세.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후 5시쯤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1962년생인 고인은 1983년 연극 안티고네로 데뷔해 '남자충동', '오셀로', '세일즈맨의 죽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했다. 2024년 서울시극단 작품 '욘'에서는 주인공 욘 가브리엘 보르크만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한국연극협회 연기상(1998), 대한민국 연극대상 남자연기상(2011), 동아연극상 연기상(2012)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영화 '검은 사제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빈소는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 24일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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