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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 방송서 사라진 이유..."한국인 전남편과 이혼, 교수로 새 인생"

이다도시, 방송서 사라진 이유..."한국인 전남편과 이혼, 교수로 새 인생"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1세대 외국인 연예인 이다도시가 한국인 남편과 이혼 후 프랑스인과 결혼한 근황을 전했다.

22일 'A급 장영란' 유튜브 채널에는 '이혼의 아픔 딛고 재혼 성공한 이다도시 '복 들어오는 재혼집' 최초공개 (K-풍수지리 인테리어)'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장영란은 "여기가 지금 어디냐면은, 영어 1도 못 하고 한국어도 잘 못하는 제가 프랑스를 간다"라 했다. 앞서 장영란은 프랑스, 그 중에서도 파리와 랜드마크인 에펠탑에 대한 로망을 밝힌 바 있다.

그는 "근데 중요한 게 주변 사람들이 '파리에 소매치기 많다' 하더라. 그리고 남편이 '테이큰'을 보여주더라. 거기서 딸이 프랑스에서 잡혀있다. 그래서 남편이 납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하더라"라며 웃었다.

매니저도 없이 카메라 하나 들고 프랑스에 간다는 장영란은 "그래서 오늘 프랑스에 사시는 분을 만나서 에티켓과 꿀팁을 배워가겠다"라며 게스트 집으로 향했다.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바로 1세대 외국인 연예인 이다도시였다.

박물관 뺨치는 현관을 지나 유럽풍의 거실. 약 100면 된 목판화에 감탄한 장영란은 아기자기한 수집품들도 구경했다.

근황 토크가 시작되고 이다도시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혼을 했다"라며 담담하게 말을 꺼냈다.

장영란은 "그것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좀 속상해하기도 하고 같이 슬퍼도 했다"라며 이다도시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다도시, 방송서 사라진 이유..."한국인 전남편과 이혼, 교수로 새 인생"

한국인 남편과 이혼소송을 하며 헤어진 이다도시는 "16년 결혼생활 후 이혼을 했다. 그때 당시에 돈을 벌어서 다행이었다. 양육비를 한푼도 안 벌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두 아이를 홀로 키워내야만 했던 이다도시는 "게다가 애들이 너무 공부를 잘해 가지고 길게 공부를 했다"라 했고, 장영란은 "(아이들은) 엄마 머리를 닮는다더니"라며 박사 과정까지 한 이다도시를 칭찬했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이다도시는 어느순간 방송에서 보이지 않았다고. 이다도시는 "사실은 방송은 계속 했었다. 근데 예전만큼 날마다 나올 정도가 아니었다"라 밝혔다.

그는 "결국 숙명여대에서 전임교수로 일하게 됐다. 노력 끝에 전임교수가 됐다. 지금 16년째다"라 했다.

이혼하면서 교수 생활을 본격적으로 하게 됐다고. 이다도시는 "옛날에 연세대학교에서 시간강사로 가르쳤다가 이후에 방송하기 위해 그만뒀었다. 그래서 교수로 활동하면서 방송에서 예능 쪽으로 활동하기가 애매했다"라고 고백했다.

바쁘게 살았던 이다도시는 한불상공회의소의 이사로도 일했다. 마크롱 대통령도 만나며 한불 관계에 기여한 이다도시.

이후 프랑스인과 재혼한지 7년째라는 이다도시는 "같은 서래마을에서 살고 있었다. 학부모로서 알고 있었다. 제가 먼저 이혼하고 십 년 동안 혼자 애 키우며 살았다. 그리고 현재 남편도 이혼을 생각하게 됐다. 이혼한 친구들에게 이혼 상담을 하다 친하게 됐다"라며 현재 남편과 만나게 된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자식들이 모두 성인이 된 후 재혼하게 됐다는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친해져 부부의 인연까지 맺게 됐다고도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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