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불미스러운 이슈로 더보이즈에서 탈퇴한 주학년이 근황을 공개했다.
주학년은 26일 자신의 계정에 더보이즈 콘서트 인증샷을 게재했다. 특별한 멘트는 남기지 않았다.
주학년은 2025년 6월 일본 AV 배우 출신인 아스카 키라라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 끝에 더보이즈에서 탈퇴했다.
당시 소속사였던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했고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 이에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학년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도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술자리를 가진 것 외에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소속사와 성매매 의혹 보도를 한 매체에 대한 법적대응을 선언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주학년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에 대해 각하 처분을 결정했다.
더보이즈 또한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결별한 상태다.
더보이즈는 멤버 뉴를 제외한 멤버 9명이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2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차가원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원헌드레드는 "당사는 전속계약 체결 시 11인의 멤버에게 1인당 15억원, 총 165억원을 이미 지급했다. 9인의 멤버들이 주장하는 미지급 정산금의 합계는 약 16억6000만원으로 그들에게 이미 지급된 135억원에서 이를 차감하더라도 약 118억원이 남는다"고 맞섰다.
그러나 재판부는 더보이즈 멤버 9인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원헌드레드는 "가처분은 본안 판결이 확정되기까지의 임시적, 응급적 처분에 불과하며 본안 소송에서 결론히 전혀 달라질 수 있다. 재판부 판단은 존중하지만 이번 가처분 절차는 일정이 급박하게 진행돼 당사가 제출한 핵심 소명 자료와 반박 논거가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며 이의신청 방침을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