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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은 폭풍행보, 정경호는 두문불출…14년 열애 끝, 극과극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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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은 폭풍행보, 정경호는 두문불출…14년 열애 끝, 극과극 근황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14년 열애 끝에 결별 한 배우 겸 가수 최수영과 정경호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근황을 전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최수영은 예능과 공식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반면, 정경호는 반려견과 함께한 조용한 일상만을 공개하며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최수영은 결별 소식이 알려진 후에도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행사에 참석해 밝은 미소를 보이며 대중 앞에 섰다. 특히 실명퇴치운동본부 단체 회장을 맡고 있는 부친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 자신의 SNS를 통해 션, 우주소녀 다영 등과 함께한 마라톤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전했다. 결별 인정 후 불과 나흘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한 만큼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최수영은 폭풍행보, 정경호는 두문불출…14년 열애 끝, 극과극 근황

여기에 예능 활동도 이어간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소녀시대 효연, 권유리와 함께 결성한 유닛 '효리수'로 출연해 숏폼 드라마 OST 오디션에 도전한다. 공개된 예고편 속 최수영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열정적인 노래와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7월에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 무대에도 오를 예정으로, 본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수영은 폭풍행보, 정경호는 두문불출…14년 열애 끝, 극과극 근황

반면 정경호는 결별 이후 비교적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결별 소식이 알려진 뒤 정경호가 공개한 근황은 SNS 스토리에 올린 반려견 사진이 전부였다.

정경호는 반려견 호영이의 모습을 공개하며 "방구쟁이"라는 짧은 멘트를 남겼다. 호영이는 과거 최수영과 교제 당시 두 사람의 이름 끝 글자를 따 지은 이름으로 알려져 있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만 그 외 별다른 입장이나 활동 소식은 전하지 않은 채 조용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앞서 최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9일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양측은 "결별한 것이 맞다"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사랑받았던 만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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