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전이 돌아왔다.
엔씨의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이 오는 21일 첫번째 공성전을 개최한다. '리니지'를 상징하는 대표 콘텐츠인 공성전이 본격 막을 올리면서 혈맹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공성전은 혈맹 단위로 성의 지배권을 놓고 겨루는 '리니지' IP의 핵심 콘텐츠로 이번 첫 공성전은 21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켄트성'과 '오크 요새', '윈다우드성'에서 동시에 열린다.
참여 조건도 공개됐다. 25레벨 이상의 군주 클래스 이용자는 채팅창 또는 경비병 NPC를 통해 공성전을 선포할 수 있다. 공성전에 참가한 혈맹은 성 내부의 수호탑을 파괴한 뒤 왕관을 차지해야 하며, 종료 시점에 왕관을 보유한 혈맹이 최종 승리하게 된다.
승리의 보상도 적지 않다. 성주 혈맹은 게임 내 상점 이용 과정에서 누적되는 세율을 조정하고 세금을 징수할 수 있다. 여기에 내성 혈맹 창고 이용 수수료 면제, 캐릭터 사망 시 성 내부 복귀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공성전의 상징인 세금 시스템도 함께 적용된다. 이용자들은 '리니지 클래식'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각 성에 누적된 세금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엔씨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공성전 규칙과 참여 방법 등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