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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11억 빚 남기고 떠난 父 원망보단 그리움...새벽 추모공원서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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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11억 빚 남기고 떠난 父 원망보단 그리움...새벽 추모공원서 '뭉클'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배우 강예원이 4월 부친상을 겪은 뒤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전하며 먹먹한 심경을 드러냈다.

강예원은 17일 자신의 SNS에 "50일제 새벽 미사, 아빠도 만나고 왔다. 기도도 드리고 왔다. 생일에 또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강예원이 아버지를 모신 추모 공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른 새벽 미사에 참석한 그는 아버지를 위해 정성껏 기도를 올리며 그리움을 달랬다. 강예원은 생전 아버지가 좋아했던 음식을 준비해 놓은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앞서 강예원은 지난 4월 부친상을 당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예원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아버지가 남긴 거액의 부채 문제와 마주한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법률사무소를 찾은 강예원은 "아버지가 남긴 부채가 10억에서 11억 정도이며, 3억 정도는 5월에 갚으셔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 병원비 등으로 현금 3억 원이 없다"며 말을 잇지 못했고, 결국 눈물을 보이며 막막한 심경을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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