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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2억9000만 다운로드…'서머너즈 워'가 쌓아올린 글로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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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2억9000만 다운로드…'서머너즈 워'가 쌓아올린 글로벌 기록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12주년을 맞아 전 세계 팬들과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17일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음악 차트 결산을 의미하는 '디스코그래피(Discography)' 콘셉트로 제작됐다. 지난 12년간 쌓아온 기록과 성과를 세계적인 팝스타의 월드투어 여정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전 세계 95개 지역 게임 매출 1위, 166개 지역 RPG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결산은 수억 명의 이용자와 함께 성장해 온 게임의 발자취를 다양한 수치와 기록으로 조명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글로벌 온오프라인 행사 규모다. 지난 12년 동안 전세계 78개 도시와 온라인에서 총 428회의 행사가 개최됐다. e스포츠 대회와 지역 이용자 행사, 특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소환사들이 국경을 넘어 하나의 축제를 함께 즐겼다고 컴투스는 강조했다.

특히 태국 방콕과 대만 타이베이는 가장 많은 행사가 열린 지역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20' 월드 파이널은 약 26만 명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하며 높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팬덤 규모도 여전히 압도적이다. '서머너즈 워'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현재 2억 9000만 건을 넘어섰다. 컴투스는 이를 세계적인 공연장인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을 3200회 연속 매진시킨 수준에 비유했다.

이용자들의 꾸준한 플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게임 내 전투 콘텐츠의 일평균 플레이 횟수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의 '10억 스트리밍 클럽'에 비견될 정도의 수치를 기록하며 장기 서비스 게임으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콘텐츠 확장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비스 기간 동안 800종 이상의 신규 몬스터가 추가됐으며, 400회가 넘는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다양한 몬스터 조합과 전략 요소를 강화하는 한편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도 꾸준히 높여 왔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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