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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컴퍼니 '내 남편과 닮은 남자', 비글루 공개 직후 1위 석권

입력

사진 제공=에피소드컴퍼니
사진 제공=에피소드컴퍼니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에피소드컴퍼니가 공동 제작한 숏드라마 '내 남편과 닮은 남자'가 글로벌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 공개 하루 만에 전체 랭킹 1위에 올랐다.

에피소드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비글루에서 공개된 '내 남편과 닮은 남자'는 공개 직후 인기 급상승 작품으로 떠오르며 17일 오후 6시 기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공개 하루 만에 정상에 오르며 화제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내 남편과 닮은 남자'는 헌신했던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아이까지 잃게 된 여자가 복수를 위해 남편의 새 처외삼촌과 결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복수 멜로물이다. 남편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도플갱어 설정과 반전 서사를 앞세워 시청자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비글루
사진 제공=비글루
사진 제공=비글루
사진 제공=비글루

작품은 회당 약 2분 내외, 총 55부작 규모의 세로형 포맷으로 제작됐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빠른 전개와 밀도 높은 서사를 결합해 글로벌 숏폼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연출은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을 연출한 이정섭 감독이 맡아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배우 신고은, 김한영, 백수희 등이 출연해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최근 콘텐츠 시장에서 숏폼 드라마는 짧은 러닝타임과 강한 몰입감을 앞세워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주요 콘텐츠 기업과 유명 연출진들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콘텐츠 완성도와 차별화된 기획력을 둘러싼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최근 콘텐츠 투자와 제작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IP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화 '군체', '와일드 씽' 투자에 이어 이번 작품 공동 제작에도 참여하며 콘텐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에피소드컴퍼니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갖춘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당사가 완성도 높은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내 남편과 닮은 남자'를 통해 숏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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