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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 박위, 손목에 스트랩 걸고 휠체어 탈출…상체 힘만으로 턱걸이 성공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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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 박위, 손목에 스트랩 걸고 휠체어 탈출…상체 힘만으로 턱걸이 성공 ('동상이몽2')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유튜버 박위가 전신마비 판정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는 재활 의지로 감동을 안겼다.

22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측은 "박위, 헬스장에서 후크 스트랩 이용해 본격 운동 시작"이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운동을 위해 헬스장을 찾은 박위, 송지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박위는 운동 전 손목에 헬스 보조 후크 스트랩을 착용했다. 박위는 "내가 케이블을 잡아서 당길 힘이 없다. 후크를 이용해 고리에 걸어 힘을 보완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박위는 지난 2014년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은 뒤 오랜 재활의 시간을 견뎌왔다. 이후 꾸준한 치료와 운동을 통해 조금씩 신체 기능을 회복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어 박위는 한 손으로 운동 기구를 당기고, 다른 한 손으로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운동에 집중했다. 한 손에 힘을 주지 않으면 코어에 힘주지 못해 몸이 쏠린다고.

송지은은 "남편이 코어에 힘이 없다"며 놀랐고, 트레이너는 "원래 당길 때 중심이 안 잡히는데 (박위는)중심이 흐트러지지 않은 채 당기는 게 진짜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레이너는 "이 운동을 하면 등, 이두 쪽에 힘이 가니까 휠체어 밀 때 확실히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전신마비' 박위, 손목에 스트랩 걸고 휠체어 탈출…상체 힘만으로 턱걸이 성공 ('동상이몽2')

박위는 "등 운동이 중요하다. 등 근육이 없으면 몸이 점점 앞으로 말린다"라면서 "지금도 되게 멀쩡해 보이지만 만약에 손을 떼고 등받이도 없으면 앞으로 넘어진다. 코어 힘이 없어 버틸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또 박위는 또 다른 스트랩을 착용한 뒤 해당 스트랩을 철봉에 묶어 양손을 단단히 고정했다. 이어 상체 힘만으로 휠체어에서 몸을 일으켜 세운 뒤 턱걸이를 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직 팔과 등의 힘으로 턱걸이를 해내는 박위의 모습에 MC들은 "진짜 대단하다"라며 놀랐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해인 2024년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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