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가 전국 PC방을 거점으로 '로블록스'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신작 FPS 게임 '오버킬(Overkill)'을 시작으로 인기 로블록스 게임에 PC방 전용 혜택을 적용하며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다. 엔씨는 22일 전국 엔씨패밀리존(NCFZ) PC방에서 로블록스 신작 '오버킬' 서비스를 출시 단계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버킬'은 오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둔 로블록스 기반 FPS게임이다. 한국을 배경으로 제작된 전용 맵과 게임 내 구현된 'NC PC방' 간판 등 국내 이용자를 겨냥한 요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엔씨패밀리존 PC방 이용자는 '오버킬' 출시와 동시에 다양한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석 및 플레이 시간에 따른 보상은 물론 전용 칭호와 스킨, 추가 경험치 등 PC방 이용자만을 위한 특전이 제공된다. 엔씨는 로블록스 인기 생존 게임 '이베이드(Evade)'에도 PC방 혜택을 확대 적용한다. 오는 27일부터 PC방 접속 이용자에게 게임 기본 보상과 로그인 보상을 강화해 제공하고, 일부 치장 아이템도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엔씨패밀리존 PC방에서 전용 런처 '로부스트(Roboost)'를 통해 로블록스를 실행하면 별도 코드 입력 없이 제휴 게임 혜택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현재 지원 게임은 '오버킬'과 '이베이드'를 비롯해 '99 나이트 인 더 포레스트(99 Nights in the Forest)', '댄디스 월드(Dandy's World)', '브레인롯 훔치기(Steal a Brainrot)' 등 5종이다. 엔씨는 향후 지원 게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엔씨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전국 30개 레드포스 PC방 아레나 매장에서 로부스트를 통해 로블록스를 1시간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 전원에게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 당첨 등급에 따라 다양한 로블록스 공식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또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는 게토와 피카 PC방에서 로부스트를 이용해 플레이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일리지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