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정세운이 입대 당일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정세운은 23일 자신의 SNS에 "D-day"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입대를 앞둔 정세운의 근황이 담겼다. 거울 앞에서 휴대전화를 든 채 셀카를 남긴 그는 한층 짧아진 헤어스타일과 담담한 표정으로 시선을 모았다. 플래시가 터진 화면 너머로 정세운 특유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얼굴 대부분이 가려졌음에도 또렷한 눈매가 눈길을 끌었고, 입대를 앞둔 아쉬움과 설렘이 동시에 느껴졌다.
이날 정세운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씨에이엠위더스는 안전상 이유로 훈련소 입소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정세운은 입대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건강히 잘 다녀온 후에 재밌는 것들을 또 많이 함께하고 싶다"며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1997년생인 정세운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같은 해 미니 1집으로 정식 데뷔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가수 활동뿐 아니라 SBS '정글의 법칙', 채널S '연애는 직진', tvN '배달해서 먹힐까?'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대중과 만나왔다.
한편 정세운은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