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최여진이 남편 김재욱을 둘러싼 '8000억 재벌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언급하며 가짜뉴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여진·김재욱 부부와 박하나·김태술 부부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최여진 부부는 약 1년에 걸쳐 완성한 3층 규모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설계부터 건축 과정까지 김재욱이 직접 참여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최여진은 최근 남편과 함께 숏폼 드라마에 출연한 근황도 전했다. 그는 "집 짓는 걸 보면서도 놀랐는데 이번에는 연기까지 같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재욱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감독의 눈에 들어 차기 작품 출연 제안까지 받았다고 전하며, 현재는 장편 영화 제작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여진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보고 연극도 함께 다니면서 시스템을 배우고 있다"며 "집 한쪽은 사무실과 세트장처럼 활용하면서 대본 작업과 연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재벌설'이 다시 등장했다. 김재욱의 영화 제작 계획을 들은 박하나가 "100억짜리 영화냐"고 묻자, 김태술은 "(재산이) 8000억 있다고 하더라. 서장훈보다 조금 더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여진은 곧바로 "또 재벌설 난다"고 손사래를 치며 웃음을 터뜨렸다.
방송에서는 영화 제작 이야기에서 시작된 대화가 곧바로 '8000억 재산설'로 이어지면서 김재욱을 둘러싼 소문이 다시 언급됐다. 장편 영화 제작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막대한 제작비를 떠올린 주변 반응과 온라인상 추측이 더해지며 재벌설로 번졌다는 것.
최여진은 결혼 후 자신과 남편을 둘러싼 각종 가짜뉴스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제는 많이 면역이 됐다"면서도 "작년 겨울 반려견 두 마리를 동시에 떠나보냈는데 기사 제목이 '결혼 6개월 만에 이별'이라고 나와 이혼설이 퍼졌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카라반 생활을 하며 '노숙한다'고 표현했는데 그것도 이혼설로 번졌다"며 "이영자 언니도 진짜 그런 줄 알더라"고 황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6월 7세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를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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