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 12년 차에도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에는 MC 이효리와 방송인 서장훈, 김희철이 출연해 실제 커플들의 갈등 사연을 지켜봤다. 이날 첫 게스트로는 유리가 함께했다.
방송에서는 동거 3년 차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자친구는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여자친구와 대화를 나누기보다 화장실에서 쇼츠 영상을 시청하며 시간을 보냈고, 여자친구는 이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놨다.
이를 본 이효리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퇴근하고 오자마자 보고 싶은 게 쇼츠가 아니라 채린 씨 얼굴이어야 하는 게 정상 아니냐"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이 "그래도 3년 같이 살지 않았냐"고 말하자, 이효리는 곧바로 자신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아니, 우린 12년을 살았는데도!"라고 말한 뒤 "(남편과) 얼굴 보고 얘기하고 싶죠. 오늘 뭐 했는지"라며 이상순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문제 상황에 대해 "저거는 안 된다. 너무 슬픈 거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여자친구가 "남자친구가 1년째 깊은 스킨십을 하지 않는다"고 토로하자, 이효리는 "안 해줄 거면 건들지도 말라고"라며 과몰입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해 제주도 생활을 거쳐 현재는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다. 두 사람은 방송과 SNS 등을 통해 꾸준히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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