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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아이돌' 김민경, '라스' 뜨자마자 김구라 잡았다…"맥 끊겨"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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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아이돌' 김민경, '라스' 뜨자마자 김구라 잡았다…"맥 끊겨" 호통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출판사 편집자 김민경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해 방송인 김구라도 당황하게 만든 솔직한 입담을 선보인다.

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지영, 김대호, 경수진, 김민경이 출연하는 '모두가 자신의 소신과 싸우고 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 '통레조 김민경, 난 패션도 비주류야 킥킥'에서는 김민경의 확고한 패션 철학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경이 자신의 패션 취향에 대해 이야기하려 하자, 김구라는 그가 입고 온 의상을 보며 "핑크를 좋아하시는군요"라고 먼저 말을 꺼냈다. 주변에서 "너무하시네"라는 반응이 나오자 김구라는 "공중파에 나오는데 핑크를 입고 왔으면 좋아하는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민경은 "사실 옷에 큰 관심은 없다"면서도 "요즘 유튜브 촬영 등 사람들 앞에 나설 일이 많아지면서 옷이 많이 필요해졌다. 주로 앉아서 이야기하는 촬영이 많다 보니 상의를 자주 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아주 저렴한 쇼핑 플랫폼을 발견했는데 블라우스 한 장 가격이 5000원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곧바로 "5000원짜리 7개면 3만5000원"이라고 계산했고, MC들은 "당연한 이야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구라는 "이건 그냥 나오는 거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갔고, "나는 기자들과 인터뷰할 때 1시간 걸릴 인터뷰도 20분 만에 끝낸다. 기자들이 깜짝 놀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김구라의 연이은 끼어들기에 결국 김민경은 "맥이 팍팍 끊기잖아요"라고 호통쳤고, 김구라는 곧바로 "미안하다"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판계 아이돌' 김민경, '라스' 뜨자마자 김구라 잡았다…"맥 끊겨" 호통

이후 김민경은 "AI 모델이라 색감은 촬영 후 보정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어서 결과물을 받아봐야 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아까 내가 핑크라고 했을 때 기분이 안 좋았던 이유가 본인이 원한 색깔이 아니어서였구나"라고 추리했고, 김민경은 "사실 그렇다. 정확하시네"라고 인정했다.

다만 그는 "기분이 나빴던 건 아니고 그냥 어안이 벙벙했다"며 또 한 번 김구라를 향해 재치 있는 팩폭을 날려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김민경은 민음사 해외문학팀 6년 차 편집자로, 해외 도서 번역 계약부터 표지 제작, 마케팅까지 책이 독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회사 유튜브 채널 '민음사TV'와 각종 콘텐츠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편집자에서 '출판계 아이돌'로 떠오른 김민경의 유쾌한 입담과 직장인 공감 토크는 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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