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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17세 연하와 결혼했는데 "밖에 잘 안나가, 성수동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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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17세 연하와 결혼했는데 "밖에 잘 안나가, 성수동도 처음"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소지섭이 내성적인 실제 성격을 고백하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는 '성수동 출몰한 소지섭! 소간지 실물 보고 놀란 시민 반응 ㅋㅋ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소지섭은 방송인 하지영과 함께 MZ들의 성지 서울 성수동에서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갑작스러운 등장에도 현장에는 순식간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고, 시민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내며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성수동을 처음 방문했다는 소지섭은 특유의 수줍은 미소와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일일이 손을 흔들어 주는가 하면, 함께 셀카를 찍고 대화를 나누는 등 다정한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소지섭은 "너무 감사하다. 저를 계속 알아봐 주시고 찾아주시니까 작품을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지섭은 "배우들도 게릴라 데이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이렇게 직접 시민분들을 만날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성격이 내성적이고 밖에 잘 안 나오고 사람도 잘 안 만난다"며 "평소에는 이런 기회가 없으니까 이렇게 만나면 에너지가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소지섭, ♥17세 연하와 결혼했는데 "밖에 잘 안나가, 성수동도 처음"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비결에 대해서는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2006년생 팬이 등장하자 소지섭은 "제 작품을 보기 쉽지 않았을 텐데 쉬지 않고 꾸준히 작품을 해서 그런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또 인기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노출이 잘 안 돼서 그런 것 같다. 신비주의라기보다는 저에 대한 경험을 잘 못해서 그런 것"이라며 "작품은 많이 보셨지만 실제로 절 볼 일이 없지 않냐. 그러다 보니 신기함이 아직도 있으신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저도 솔직히 신기하다. 이제 얼추 30년 정도 활동했는데 아직도 젊은 친구들이나 어르신들이 알아봐 주시는 게 신기하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소지섭은 2020년 17세 연하의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결혼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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