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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 신작 '우리 아빠 좀비', 부천 간다..BIFAN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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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 신작 '우리 아빠 좀비', 부천 간다..BIFAN 공식 초청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우리 아빠 좀비'(곽경택·강민우 감독, 애스크로드필름 제작)가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판타스케이프 섹션을 통해 첫 공개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BIFAN은 'NEW ERA NEW SKIN'을 슬로건으로 오는 7월 2일부터 12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우리 아빠 좀비'가 초청된 판타스케이프는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신설된 비경쟁 섹션으로, 장르의 경계를 넓힌 작품들을 소개한다.

'우리 아빠 좀비'는 연기 인생 20년 차에 찾아온 일생일대의 배역이 다름 아닌 아빠인 한 단역 배우의 이야기다. 아들의 동심을 사수하기 위해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좀비 연기를 멈출 수 없는 좀비 전문 단역 배우의 생존 휴먼 코미디로, 화려한 조명 뒤에 가려진 무명 배우들의 삶과 그들을 지탱하는 가족의 단단한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게 그려낸다.

'우리 아빠 좀비'는 영화제 기간 두 차례 관객과 만난다. 7월 5일 오후 1시 30분 CGV소풍 5관에서 열리는 첫 상영에는 유재명, 오달수, 이시언, 곽경택·강민우 감독이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GV)에 나선다. 극 중 아들 역의 신강우 아역 배우도 무대인사에 함께 올라 스크린 속 부자의 호흡을 현장에서 전한다. 두 번째 상영은 7월 10일 오전 10시 30분 CGV소풍 4관에서 진행된다.

'우리 아빠 좀비'는 아들의 동심을 사수하기 위해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멈출 수 없는 좀비 전문 단역 배우의 인생을 건 짠내 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재명, 이시언, 오달수, 썬 킴, 박수영 등이 출연했고 '친구' 시리즈, '극비수사' '소방관'의 곽경택 감독, 신예 강민우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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