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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에 ‘연예인 소득 1위’ 하춘화, 200억 기부왕이 된 배경..“부친 뜻 따라 환원”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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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에 ‘연예인 소득 1위’ 하춘화, 200억 기부왕이 된 배경..“부친 뜻 따라 환원” (유퀴즈)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가수 하춘화가 200억 원이 넘는 기부를 이어온 배경에 대해 아버지의 가르침을 꼽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데뷔 65주년을 맞은 하춘화가 출연해 자신의 음악 인생과 나눔 철학을 공개했다.

이날 하춘화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가수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과정을 전했다. 당시 대중음악인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았지만 아버지는 "노래 말고는 안 된다"며 딸의 재능을 믿고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22세에 ‘연예인 소득 1위’ 하춘화, 200억 기부왕이 된 배경..“부친 뜻 따라 환원” (유퀴즈)

특히 하춘화는 아버지의 교육이 지금까지 이어진 기부와 자선활동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명한 가수가 되면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라는 말씀을 늘 하셨다"며 "그 말씀을 실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 삶의 일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춘화의 화려한 전성기도 재조명됐다. 유재석은 하춘화가 1970년대 조용필, 남진 등을 제치고 연예인 소득 1위에 올랐던 사실을 언급했다. 당시 하춘화의 나이는 22세였다.

하춘화는 "공연을 정말 많이 했다"며 "당시에는 리사이틀을 하루 3~5회씩 진행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까지 약 800회의 리사이틀을 열었다"며 남다른 공연 기록을 공개했다. 그는 개인 최다 공연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하춘화는 수십 년간 자선공연과 기부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2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로 불리는 그는 데뷔 65주년을 맞아 변함없는 선행과 음악 활동으로 대중의 존경을 받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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