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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음악프로야!" 성시경, 천사 날개 달고 오정세 패러디하다 '현타'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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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음악프로야!" 성시경, 천사 날개 달고 오정세 패러디하다 '현타' 제대로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영화 '와일드 씽' 속 배우 오정세의 명장면을 패러디하며 웃음을 안겼다.

KBS2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만날 텐데' 공식 SNS에는 최근 "미소천사가 보내온 고백 메시지. 이번 주 말고 다음 주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하늘색 니트와 흰 티셔츠를 입고 등에 커다란 천사 날개를 단 채 등장했다. 영상에는 핑크빛 하트 효과와 함께 "예뻐서", "내가 좋아", "착해서" 등 달콤한 자막이 더해져 연애 시뮬레이션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게 음악프로야!" 성시경, 천사 날개 달고 오정세 패러디하다 '현타' 제대로

성시경은 카메라를 향해 볼에 손을 올리고 포즈를 취하거나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등 능청스러운 연기를 이어갔다. 이는 영화 '와일드 씽'에서 배우 오정세가 분한 최성곤을 패러디한 모습이다. 극중 최성곤은 39주 연속 2위, 비운의 발라드 왕자 역으로 '니가 좋아'를 불렀다. 성시경은 원작 특유의 오글거리는 감성을 그대로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촬영이 계속되자 성시경은 점점 민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촬영을 멈추고 제작진을 향해 "이게 음악프로야?"라고 말하며 현실 자각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공식 계정은 "이번 주는 '더 시즌즈 스페셜'이 방송된다"며 "성시경의 '만날 텐데'는 다음 주인 7월 3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고 본방송 일정을 함께 안내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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