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린이 엠씨더맥스 이수와의 이혼 뒷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우리새끼' 녹화에서 린은 20년 지기 절친 백지영과 함께 특별한 외출에 만났다. 자칭 '트민녀'인 린은 '트둔녀' 백지영을 위해 일일 트렌드 가이드를 자처했고,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젤꾸(젤리슈즈 꾸미기)'를 소개했다. 린은 한껏 설렌 마음을 드러냈지만, 백지영은 "나는 그런 거 잘 모른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각양각색의 화려한 액세서리를 접한 백지영은 "이런 세상이 있었냐", "눈 돌아간다"며 180도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린은 이혼을 결심한 뒤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백지영에게 가장 먼저 이혼을 알리고 싶었다"며 백지영 윤종신 김범수 등 동료들과의 모임에서 이혼 소식을 처음 털어놨다고 했다. 윤종신은 "할 말 있다'는 린의 말에 뜻밖의 말을 전했다고. 또 백지영은 린의 이혼 소식을 들었을 때의 심경을 회상해 뭉클함을 안겼다.
린은 2014년 엠씨더맥스 이수와 결혼했다. 그는 이수의 결혼 전 미성년자 성매매 논란까지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악플러들과 전면전까지 펼쳤으나, 결국 결혼 11년 만인 2025년 8월 이혼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어느 한쪽의 귀책사유가 있는 것은 아니며 충분한 대화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원만하게 합의해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