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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걸린 적 없다" 변기수, '가짜 암 투병' 유포자에 분노 "진짜 소름 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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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걸린 적 없다" 변기수, '가짜 암 투병' 유포자에 분노 "진짜 소름 끼쳐"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코미디언 변기수가 자신을 둘러싼 허위 정보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변기수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위암에 걸린 적이 없다"라며 온라인상에 퍼진 가짜 게시물을 직접 언급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지인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과 함께 변기수를 주인공으로 한 블로그 게시글이 담겨 있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변기수가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 후 위 일부를 절제했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무대에 올랐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변기수는 해당 게시물을 접한 뒤 지인에게 "이런 거 고소 가능하니? 난 위암에 걸린 적 없어"라고 메시지를 보내며 황당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새벽에 미안. 연락받고 너무 불쾌하고 기분 나빠서, 부모님이 보시면 너무 상처받으실 것 같아서"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진짜 아닌 듯하다. 속상하다"라고 토로했다.

변기수는 추가 게시글을 통해서도 "내 이름, 내 사진을 걸어놓고 위암에 걸린 척, 이렇게 이겨냈다는 등 이런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진짜 소름 끼치게 기분 나쁘다. 제발 그러지들 마라"라고 경고하며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한 분노를 나타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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