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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 ♥병원장 남편 밥 안 차리는 이유 "30년 해먹였는데 병원밥 맛있다고, 세끼 다 먹고온다"(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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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 ♥병원장 남편 밥 안 차리는 이유 "30년 해먹였는데 병원밥 맛있다고, 세끼 다 먹고온다"(알토란)
오영실, ♥병원장 남편 밥 안 차리는 이유 "30년 해먹였는데 병원밥 맛있다고, 세끼 다 먹고온다"(알토란)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오영실이 갑상샘암을 극복한 뒤 건강을 되찾은 근황과 함께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N '집밥의 재발견, 알토란'은 '히든 레시피 공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오영실과 유튜브 구독자 300만 명 돌파를 앞둔 김대석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콩나물떡국, 오이상추냉국, 열무콩가루국수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집밥 레시피를 소개했다.

오프닝부터 오영실은 김대석 셰프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평소 김 셰프의 영상을 챙겨 본다"며 특히 계란말이 레시피를 극찬했고,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데니안은 "녹화에 앞서 오영실 씨의 집밥을 미리 맛봤다"며 "색감 하나, 영양소 하나까지 꼼꼼하게 따진 빈틈없는 밥상이었다"고 감탄했다.

오영실이 식단 관리에 공을 들이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그는 "10여 년 전 갑상샘암을 앓았다"며 "그전까지는 있으면 먹고 없으면 거르는 식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때부터 먹는 걸 신경 쓰게 됐다. 또 건강 프로그램도 오래 진행했다"며 "거기에서 알려주는 정보를 보면서 집에서는 잔소리꾼을 자처한다. 지금은 보험도 무리 없이 들 만큼 완치됐다"고 밝혀 건강을 되찾은 근황을 전했다.

오영실, ♥병원장 남편 밥 안 차리는 이유 "30년 해먹였는데 병원밥 맛있다고, 세끼 다 먹고온다"(알토란)
오영실, ♥병원장 남편 밥 안 차리는 이유 "30년 해먹였는데 병원밥 맛있다고, 세끼 다 먹고온다"(알토란)
오영실, ♥병원장 남편 밥 안 차리는 이유 "30년 해먹였는데 병원밥 맛있다고, 세끼 다 먹고온다"(알토란)
오영실, ♥병원장 남편 밥 안 차리는 이유 "30년 해먹였는데 병원밥 맛있다고, 세끼 다 먹고온다"(알토란)

이날 방송에서는 오영실의 집과 두 아들도 방송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블랙과 화이트 톤으로 꾸며진 깔끔한 모던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곳곳에 정돈된 공간에서는 그의 꼼꼼한 성격이 엿보였다.

오영실은 "최근에 이사했다. '알토란'에서 처음 공개한다"며 "치우다가 죽을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주말마다 집을 찾는 두 아들을 위해 직접 아보카도 라테와 샌드위치 등 건강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아들들이 회사와 집이 멀어서 평일에는 회사 근처에 있다가 주말에만 집에 온다"며 "한 끼라도 제대로 먹이고 싶은 마음"이라고 자녀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을 향한 유쾌한 입담도 이어졌다. 오영실은 "남편이 이사 후 병원이 너무 멀어져 새벽 6시에 출근한다"며 "그러면 제가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병원 밥이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 내가 밥을 30년 해줬는데 그런 이야기를 내 앞에서 하더라. 하지만 너무 잘됐다. 세 끼를 병원에서 해결하고 온다. 계속 거기서 먹으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영실은 1990년 유방암 전문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최근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남편이 암 전문 병원장으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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