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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 축구하다 십자인대 파열 결국 수술...♥임라라 '쌍둥이 독박육아' 생각에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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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 축구하다 십자인대 파열 결국 수술...♥임라라 '쌍둥이 독박육아' 생각에 오열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손민수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 수술을 앞두고 아내 임라라를 향한 미안한 마음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는 "결국 십자인대 수술했습니다.. 쌍둥이 엄빠의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손민수는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수술을 앞두고 아내 임라라를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최근 손민수는 축구하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손민수는 "남편들은 아내 속 썩이지 말자"라면서 "라라한테 제일 미안했다. 이번 기회에 운동을 더 열심히 해서 다시는 안 다치는 하체를 만들고 이제 아빠로서 위험한 운동을 하지 않기로 마음을 다잡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다짐했다.

이후 혼자 방으로 들어간 손민수는 결국 눈물을 쏟았다. 그는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난다"라며 수술 후 재활 기간 혼자 육아하게 될 아내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손민수, 축구하다 십자인대 파열 결국 수술...♥임라라 '쌍둥이 독박육아' 생각에 오열

손민수는 "이 중요한 시기에 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한다"라면서 "수술하기 전까지 할 수 있는 게 편집하는 거라서 이거라도 하고 있었다"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회사 일을 모두 도맡아 했다.

이에 임라라는 "일부러 다친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 반복 안 하면 된다"라고 위로했지만, 손민수는 연신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깊은 자책을 이어갔다.

다음 날 수술을 위해 입원한 손민수는 "평생 임라라에게 잘해야 한다"며 "수면마취에서 깨어나면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살겠다. 앞으로는 절대 위험한 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이에 임라라는 "저번에도 풋살이고 이번에도 풋살이다. 안 맞는 운동인 거다"라면서 "좋은 거 배웠다고 생각해라. 이걸 한번 겪으면 앞으로 삶을 조심할 거 아니냐"라며 담담하게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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