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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박미선, 알고보니 연예계 찐친 극소수.."투병 때 밥 해준 김정난에 감사"

'암 수술' 박미선, 알고보니 연예계 찐친 극소수.."투병 때 밥 해준 김정난에 감사"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당시 곁을 지켜준 절친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며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되새겼다.

29일 '김정난' 유튜브 채널에는 '오픈카 타고 제주도에 수국보러 떠난 절친 박미선 김정난의 20년 우정여행 (아줌마들의 우정은 디질 때까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정난, 박미선은 지인과 제주도 우정 여행을 떠났다.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들이를 떠난 가운데, 박미선은 노을을 보며 두 친구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박미선은 "노을을 같이 볼 수 있는 친구가 10명만 있어도 행복한 삶이라고 했다"라고 말했고 김정난은 "10명이면 너무 많은 거 아니야?"라며 웃었다.

'암 수술' 박미선, 알고보니 연예계 찐친 극소수.."투병 때 밥 해준 김정난에 감사"

박미선은 "난 2명이 있네. 그러고 보니 난 친구가 없다"라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발이 엄청 넓으실 것 같다", "아는 사람이 많지 않나"라는 반응이 돌아오자 박미선은 "아는 사람과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다르다. 안부를 매일 물어보고 걱정해 주고 무슨 일이 있는지 연락을 주고받아야 정말 친한 거다. 이름, 전화번호만 아는 건 친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짚었다.

이어 "나는 친한 사람이 열손가락도 안 되는 것 같다, 지금 함께 있는 두 동생과 자주 만나서 밥을 먹곤 한다. 특히 두 친구는 제가 제일 아플 때 밥을 많이 해줬다. 특별한 밥은 아닌데 너무 고맙고 맛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난은 "그때 요리 실력이 많이 늘었다"라며 웃었다.

한편 박미선은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항암 치료를 받았다. 이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완쾌라는 표현을 쓸 수 없는 유방암이다. 다시 (암이) 생기면 또 치료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복귀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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