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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5개월 앞당겨 사회 복귀...음주 뺑소니 구속 767일 만 가석방 출소

김호중, 5개월 앞당겨 사회 복귀...음주 뺑소니 구속 767일 만 가석방 출소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김호중이 가석방으로 교정시설을 나와 사회에 복귀한다.

김호중은 30일 오전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소망교도소에서 출소할 예정이다.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면서 당초 예정됐던 만기 출소일보다 약 5개월 앞서 자유의 몸이 된다.

김호중의 원래 출소 예정일은 오는 11월 24일이었다. 하지만 모범적인 수형 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가석방 심사를 거쳐 출소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특별가석방 심사에서는 대상자로 검토됐지만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후 다시 심사를 받아 이번 가석방 대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2024년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사고 직후 자신의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하도록 한 혐의도 함께 받았다.

법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후 김호중은 서울구치소에서 복역하다 지난해 8월 소망교도소로 이감돼 수감 생활을 이어왔다.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에는 보호관찰 대상이 된다. 거주지 변경이나 해외 출국 등 주요 신변 변동이 있을 경우 관계 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편 김호중은 2020년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고 이후 활발한 가수 활동을 이어오다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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