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배우 한가인이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스태프에게 웨딩 촬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커피 안 마셔본 한가인이 연매출 557억 카페에서 알바하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한가인은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스태프가 웨딩 촬영을 걱정하자 "그 사진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진짜 아무 의미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스태프가 "그건 본인이 예쁘니까 업체가 안 중요한 거다"고 하자, 한가인은 "아니다. 결혼 사진 찍고 그걸 보는 사람은 진짜 없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이사할 때마다 처치 곤란이라 장롱 뒤에 숨겨 놓게 된다"고 현실적인 경험담을 털어놨다.
한가인은 "신부 입장에서는 드레스를 입고 예쁘게 찍어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면서 "그 잠깐의 만족일 뿐"이라며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결혼 당시를 떠올리며 "우리는 결혼앨범은 안 만들고 사진 두 개 세 개 찍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결혼 사진은 인터넷 치면 다 나온다. 아이들이 '엄마 결혼사진 보여줘'라고 하면 인터넷으로 찾는다"라면서 "이럴 줄 알고 안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아무 의미 없다. 웨딩촬영 안 해도 된다"라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20년 차를 맞은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사랑받고 있으며, 한가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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