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른바 '이해인 회사'로 통하는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올마이애닉도츠(all my anecdotes)가 중국 알리바바 그룹 산하 엔터테인먼트사 오르카(Orca)와 손잡고 글로벌 아이돌 제작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올마이애닉도츠는 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글로벌 오디션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 산하 엔터테인먼트사 오르카와 협업해 글로벌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공개된 브랜드 필름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준우승팀 잼리퍼블릭 출신 오드리와 올마이애닉도츠가 새롭게 영입한 싱어송라이터 대니(DANY)가 출연했다. 영상은 오드리의 퍼포먼스에 맞춰 대니가 즉흥적으로 음악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두 아티스트는 서로의 영감이 하나의 순간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나의 모든 이야기들(all my anecdotes)'이라는 사명의 의미를 표현했다. 올마이애닉도츠는 "모든 사람의 시간이 낭만적인 순간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브랜드의 세계관과 제작 방향성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풀어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세련되게 담아 '감다살(감 다 살아 있다)'라는 호평이다.
오드리와 대니는 각각 향후 선보일 글로벌 걸그룹과 보이그룹 프로젝트의 중심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브랜드 필름을 통해 두 아티스트를 먼저 공개하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셈이다.
올마이애닉도츠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해인 CCO와 전 워너뮤직코리아 이사 김제이 CEO가 공동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다. 최근 버추얼 걸그룹 오위스(OWIS)를 론칭한 데 이어, 이번 오르카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오디션은 이날부터 8월 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국적과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올마이애닉도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