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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감독' 장항준, 라이벌은 봉준호·박찬욱 아닌 '장진'.."먼저 성공해 배 아팠다" (옥문아들)

'천만감독' 장항준, 라이벌은 봉준호·박찬욱 아닌 '장진'.."먼저 성공해 배 아팠다" (옥문아들)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으로 '천만 감독'이 된 장항준이 라이벌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대중가요계와 영화계를 대표하는 절친이자 31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 윤종신과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다.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에 장항준은 "나는 어렸을 때부터 태생적으로 누구랑 경쟁하는 걸 싫어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천만감독' 장항준, 라이벌은 봉준호·박찬욱 아닌 '장진'.."먼저 성공해 배 아팠다" (옥문아들)

이에 절친 윤종신은 "한때 장항준 라이벌은 장규성, 장진이었다"라 했다. 장항준은 "장진 감독은 서울예대 동기다. 그래서 '라이벌이다'라는 말을 들었다"라 밝혔다.

장진도 예전에 예능 작가도 했던 만큼 장항준과 공통점이 있었다.

장항준은 "장진 감독이 먼저 성공을 했다. 너무 멀어지니까 처음에는 배가 아프더라. 근데 그러다보니 '친해지고 싶다'라 생각했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장항준은 지난 1998년 김은희 작가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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