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가 카카오톡의 신규 게임 플랫폼을 활용해 모바일 퍼즐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컴투스홀딩스는 6일 모바일 퍼즐 게임 '파우팝 매치(Pawpop Match)'를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를 통해 국내에 선공개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국내 이용자 반응을 먼저 확인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선공개의 가장 큰 특징은 최근 카카오톡에 새롭게 추가된 '게임플레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이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하단 '더보기' 메뉴의 '게임' 탭을 통해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즉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페이의 '미니게임'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메신저 안에서 곧바로 게임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파우팝 매치'는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투바이트 산하 펜타피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매치3 퍼즐 게임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퍼즐 플레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미니게임과 이벤트, 앨범 수집 요소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 스테이지를 완료할 때마다 동물 캐릭터의 다양한 테마 이미지를 수집하고 자신만의 앨범을 완성하는 성장 요소도 담았다. 카카오 플랫폼 버전은 메신저 환경에 맞춰 콘텐츠를 간결하게 구성하고 설치 과정 없이 즉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미 시장성 검증도 마쳤다. 지난 2월 퍼즐 장르 선호도가 높은 미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소프트론칭을 진행해 북미와 동남아시아 이용자들의 반응과 콘텐츠 경쟁력을 점검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3분기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며, 현재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양대 앱 마켓에서 사전예약도 진행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