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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아내, '층간 소음 논란' 이틀째인데...해명 없이 '공구'만 열일

이동국 아내, '층간 소음 논란' 이틀째인데...해명 없이 '공구'만 열일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가족이 새벽 축구 응원 영상으로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내 이수진 씨가 별다른 사과나 입장 표명 없이 공동구매 게시물을 올리며 SNS 활동을 이어갔다.

논란 이후 첫 게시물이 공동구매 홍보였다는 점에서 온라인에서는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이수진 씨는 9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공동구매 안내 글과 공동구매 이벤트 당첨자 발표 게시물을 게재했다. 최근 층간소음 논란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올린 게시물이다.

앞서 이수진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16강전을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거실에서 경기를 보던 막내아들 시안 군이 리오넬 메시의 골이 터지자 소파를 뛰어넘으며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다.

딸 역시 "미쳤어"라고 외치며 점프했고, 누나는 "쿵쿵대지 마"라고 말렸지만 흥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당시 시각은 새벽 3시 무렵으로 알려졌다.

공동주택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새벽 시간대 층간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행동 아니냐",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하지만 이동국과 이수진 씨는 현재까지 해당 논란과 관련한 별도의 해명이나 사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수진 씨가 공동구매 게시물을 올리며 SNS 활동을 재개하자 일부 누리꾼들은 "사과가 먼저 아니냐", "논란에 대한 설명 없이 공동구매부터 홍보하는 것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상적인 SNS 활동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 씨는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으며, 평소 가족의 일상을 방송과 SNS를 통해 꾸준히 공개해 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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