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엄지원이 새집 이사를 앞두고 인테리어 쇼핑에 나섰다가 억대 가격의 명품 가구와 조명을 둘러보며 솔직한 반응을 쏟아냈다.
9일 유튜브 채널 '엄지원'에는 '저 이사합니다.. 새집에 함께 할 가구쇼핑 같이 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엄지원은 "이사를 하게 돼서 요즘 스케줄 중간중간 계속 가구를 보고 있다"며 새집을 꾸미기 위한 본격적인 인테리어 쇼핑에 나섰다.
쇼룸을 둘러보던 그는 소파와 식탁 등 다양한 가구를 직접 체험하며 감탄을 연발했다.
특히 몸을 깊숙이 감싸는 소파에 앉은 뒤에는 "일어날 수가 없어. 진짜 편하다", "어떻게 헤어나올 수가 없어"라며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가격표를 확인한 순간 현실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식탁과 의자를 둘러본 엄지원은 "지금 여기서 식탁 사고 이 식탁 사잖아? 그러면 1억6000만 원"이라며 놀라워했고, 함께한 일행 역시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 다른 소파를 본 뒤에는 "비키(반려견)가 진짜 좋아하겠다"며 새집에서의 모습을 상상하는가 하면, 데이베드 형태의 소파에는 "색깔이 진짜 고급스럽다. 지금 내 마음속 1순위는 이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조명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엄지원은 평소 눈여겨봤던 '아티초크' 조명을 소개하며 "루이스 폴센 제품인데 정말 사고 싶은 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이 엄청날 걸. 자동차 한 대 값일 걸"이라며 쉽게 결정할 수 없는 가격에 웃음을 터뜨렸다.
고가의 디자인 가구를 둘러보던 그는 "가구 가격 보면 다 눈물 나는 거 알지?"라며 공감을 유도했다. 그러면서도 "안 사더라도 이런 걸 계속 보다 보면 영감을 얻는다"고 자신의 인테리어 철학을 전했다.
엄지원은 "가구는 옷처럼 시즌마다 바꿀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 취향이 있는 걸 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셀 가치가 좋은 디자인 가구를 사거나, 아니면 이케아처럼 실용적인 제품을 사도 된다"고 자신만의 기준을 밝혔다.
특히 "많이 보다 보면 눈이 높아지는 게 아니라 내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알게 된다"며 "새로 가는 집은 조금 유럽 느낌으로 꾸미고 싶다"고 새로운 집에 대한 로망도 공개했다.
쇼핑을 마친 엄지원은 "오늘 너무 재밌었지만 약간 슬프다. 아름다운 걸 보는 건 정말 즐겁지만 시간과 품이 많이 드는 일인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인테리어 정보가 있으면 많이 알려 달라. 앞으로도 예쁜 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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