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자신의 콘텐츠를 그대로 따라 하는 일부 인플루언서들을 향해 소신 발언을 내놨다.
최근 김준희는 자신의 SNS에 릴스 영상을 게재하며 "얼마 전 제 릴스와 똑같은 내용의 영상을 올린 릴스를 봤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레퍼런스로 참고한 정도라면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제가 치열하게 고민하며 만든 제 제품에 대한 진심을 마치 본인 생각인 것처럼 그대로 복붙한 걸 보니 처음에는 너무 허무했다"고 털어놨다. 또 "겉모습과 멘트는 따라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제가 쏟아부은 시간과 진정성까지 훔쳐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한 걸음 더 앞서 나가겠다. 저만의 진심을 담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김준희가 직접 자신의 의류를 착용한 채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화이트 상의와 블랙 스커트, 블랙 티셔츠와 데님 스커트 등을 매치하며 제품을 소개하며 진심을 담은 문구가를 적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진심은 따라 할 수 없다", "오랫동안 쌓아온 콘텐츠는 다르다", "응원한다", "창작자를 존중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준희를 응원했다.
한편 김준희는 1994년 혼성그룹 뮤로 데뷔한 뒤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여성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패션과 스타일링, 사업 노하우 등을 꾸준히 공유하며 소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