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틱톡 라이브가 연예인들의 새로운 활동 무대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배우 이동건에 이어 고주원까지 라이브 방송에 합류하면서 방송과 유튜브를 넘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배우 이동건이다. 이동건은 최근 틱톡 라이브를 시작하며 "한국뿐 아니라 해외 팬들과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첫 방송에서는 팬들의 후원과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배우 고주원도 새롭게 틱톡 라이브에 뛰어들었다. 지난 9일 틱톡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처음 만난 고주원은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별난 여자 별난 남자', '소문난 칠공주' 등으로 사랑받았던 그는 오랜만에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관심을 모았다.
틱톡 라이브에 합류하는 연예인은 계속 늘고 있다.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은 꾸준히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며 팬들과 근황을 공유하고 있고 라붐 출신 율희 역시 "스케줄이 없으면 거의 매일 방송한다"고 밝히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배우 임주환과 SS501 출신 김형준, 장수원, 가수 박혜경, 길건 등도 틱톡 라이브를 새로운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앞서 배우 박시후 역시 틱톡 라이브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라이브 수익을 둘러싼 각종 추측이 제기됐지만, 박시후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틱톡 라이브는 실시간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수 있고 후원 시스템까지 갖춰져 있어 연예인들의 새로운 활동 무대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부 스타들은 이를 새로운 수익 모델로 활용하는 등 활용 범위도 점차 넓어지는 분위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