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개그우먼 안영미가 둘째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12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공식 SNS에는 "자리 비운 불안이 두데 주인장 영미와 스페셜 디제이 소라와의 근황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둘째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 회복 중인 안영미와 그의 빈자리를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고 있는 이소라가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안영미는 출산 후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많이 좋아졌다. 부기는 가라앉았는데 배가 생각보다 안 들어가더라"고 말했다. 그는 "조리원에 있으니까 먹을 걸 하염없이 준다. 움직이지 않고 계속 먹고만 있다"라며 "청취자분들께 '예뻐진다'라고 약속했는데 예뻐지기 쉽지가 않다"라며 웃었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3일 뒤면 이 호강도 끝"이라는 글과 함께 산후조리원 식단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랍스터 한 마리가 통째로 나오는 식단이 화제를 모았다. 안영미가 머무는 산후조리원은 2주 기준 약 880만 원에서 최고 2,0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 아들의 근황도 전했다. 안영미는 "잘 태어났다"라면서 "청취자분들이 응원해 주고 기도해 주신 덕분에 건강하게 잘 순산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안영미는 "너무 불안하다. 언니가 청취자분들과 티키타카를 잘하시니까 불안해서 좌불안석이 돼서 못 쉬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언니 목소리가 너무 힐링이 된다. 'DJ는 이렇게 해야 되는 거였구나' 생각이 들더라"면서 "그동안 청취자분들이 왜 나를 조롱 했는지 알 거 같다"라고 말해 이소라를 웃게 했다.
끝으로 안영미는 "예뻐진다고 약속했으니까 확실히 예뻐지고는 갈 거다"라면서 "청취자분들이 나를 잊은 줄 알았다. 내 이야기를 안 하더라. 나 잊으시면 안 된다"라며 애교 섞인 당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소라를 향해 "언니 정말 고맙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외국계 기업에 근무하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2023년 7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당시 안영미는 남편이 있는 미국에서 출산하면서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원정 출산'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비슷한 논란이 불거졌으나, 안영미는 지난달 25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안영미의 남편은 한국으로 귀국해 안영미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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