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말자쇼'에 출연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말자쇼'에는 '말자 할매' 김영희와 20년 인연을 자랑하는 21년 차 개그우먼 신기루가 출격한다. 신기루는 솔직한 토크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데뷔 초창기 모습부터 최근 근황까지 이야기하며 '말자쇼'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신기루는 김영희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한다. 2008년 OBS 1기 코미디언 동기인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신인 시절 당시 서로의 모습을 회상한다. 신기루는 "당시 김영희는 지금처럼 추진력 있고 리더십이 있었다"라고 설명한다.
김영희는 "돈이 없었던 시절이었어도 신기루는 소신이 있었다"라며 "혼내거나 화낸 적 없는 언니인데 한 번 크게 혼난 적이 있었다"라고 밝힌다. 어떤 이유로 신기루가 김영희에게 큰소리를 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전국의 식당 사장님들께 당부의 말을 전한다. 특히 "나는 많이 먹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한다. 그는 대식가의 풍채 때문에 받았던 오해들과 특유의 너스레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신기루는 모두가 자신의 건강을 걱정한다면서 본인도 '건강 염려증'이 있어 조금만 이상해도 응급실을 찾는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의사들도 쉽게 믿지 못했던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백한다. 심지어 자신의 건강검진 결과서를 직접 공개하는데 '말자쇼'를 '생로병사의 비밀'로 만든 신기루의 건강검진 결과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기루는 "나는 연애 고수다. 연애 횟수만 60번"이라고 주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절친 김영희가 아니라고 반박하지만 "혼자 사랑해도 사랑인 것"이라며 '기적의 계산법'을 공개한다. 묘하게 설득되면서도 웃음을 유발하는 신기루의 짝사랑 스토리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KBS2 '말자쇼'는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