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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절친 결혼식서 거미 '기억상실' 열창…아덴 조와 환상 듀엣

윤은혜, 절친 결혼식서 거미 '기억상실' 열창…아덴 조와 환상 듀엣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윤은혜가 절친한 배우 아덴 조의 이탈리아 결혼식 마지막 일정과 애프터파티 현장을 공개하며 특별한 추억을 팬들과 공유했다.

윤은혜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아덴 조의 결혼식 마지막 이야기와 여행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결혼식 피로연에서 마련된 노래방 공간에서 윤은혜와 아덴 조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마이크를 나눠 들고 거미의 대표곡 '기억상실'을 열창했다.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출신다운 탄탄한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을 선보였고 아덴 조도 함께 호흡을 맞추며 특별한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노래가 이어지는 동안 하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불렀고 파티장은 순식간에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특히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결혼식에서 함께 노래하는 모습은 현장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결혼식 다음 날에는 하객들이 모두 흰색 의상을 맞춰 입은 '화이트 브런치 파티'도 이어졌다. 윤은혜는 참석자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전날의 여운을 이야기했고 밤에는 함께 수영을 하기로 약속하는 등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모든 결혼식 일정을 마친 뒤에는 피렌체 여행도 이어졌다. 윤은혜는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을 찾아 여유로운 식사를 즐겼고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베키오 다리와 베키오 궁전, 시뇨리아 광장,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피렌체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영상 말미에는 아덴 조를 향한 영상 편지도 공개됐다. 윤은혜는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며 오랜 친구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했고, 결혼식에서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추억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윤은혜와 아덴 조는 평소에도 함께 여행과 식사, 스포츠 관람 등을 즐길 만큼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윤은혜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결혼식 첫날 한복을 입고 참석한 모습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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