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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518일 만에 침묵 깼다…광고·SNS 재개로 '복귀 신호탄'

김수현, 518일 만에 침묵 깼다…광고·SNS 재개로 '복귀 신호탄'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김수현이 지난 2025년 2월 이후 무려 518일 만에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에게 직접 근황을 전했다.

약 1년 4개월 만에 해외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 데 이어, 직접 근황까지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복귀 행보에 나선 모습이다.

김수현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BENCH)'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2025년 2월 12일 이후 처음 올린 게시물로, 장기간 이어졌던 SNS 공백을 깬 것.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환영 꽃다발을 든 채 브이(V)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밝은 표정과 변함없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 14일 벤치 창립자 겸 CEO 벤 찬(Ben Chan)은 자신의 SNS에 "벤치 가족과 다시 함께하게 됐다"는 글과 함께 김수현의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수현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광고 촬영은 김수현이 약 1년 4개월 만에 소화한 첫 공식 일정이다.

그는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의혹이 불거진 이후 공개 활동을 사실상 중단해 왔다.

당시 김수현 측은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고 반박했고,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고인의 유족 등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김세의 대표가 공개한 일부 음성 파일과 자료 등이 조작된 것으로 판단됐고, 김 대표는 최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의 지난 1년은 오직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었다. 마침내 법이 정한 절차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증명하게 됐다. 그동안 김수현을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현은 해외 광고 촬영과 SNS 활동 재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역시 공개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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