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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는 후덕해졌고, 유아인은 흰머리가 수북…논란 이후 달라진 외모

(왼)사진=연합 (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왼)사진=연합 (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논란 이후 좀처럼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와 배우 유아인이 최근 잇따라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송민호는 지난 14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 책임자 A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법정에 등장한 송민호는 약 3개월 전 첫 공판 당시보다 한층 후덕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얼굴과 체격이 이전보다 살이 오른 모습이었고, 머리카락은 윤기가 빠진 듯한 인상으로 한층 수척했던 과거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민호는 재판 과정에서 양극성 장애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며 건강 상태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양극성 장애는 조울증이고 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패닉에 빠지는 질환"이라며 "복무 후반으로 갈수록 병이 심해질 때도, 괜찮아질 때도 있었다. 병 자체가 쉽게 예측할 수 없다"고 진술했다.

또 "약으로 조절하는 병이지만 약 자체가 워낙 강해 낮에도 정신이 흐려질 때가 있었다"며 "담당 의사는 복무가 어렵다고 했지만 끝까지 마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지금은 후회하는 부분도 있다"고 털어놨다.

검찰이 제기한 병역법 위반 공모 의혹에 대해서는 "공모한 적은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유아인 역시 최근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전과는 달라진 외모가 관심을 모았다.

유아인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마약 투약 사건 이후 처음 참석한 대규모 영화 행사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헤어스타일의 변화였다. 검은 셔츠에 목덜미까지 내려오는 긴 뒷머리로 등장했다. 모자를 쓰고 눈을 가린 채 등장했지만, 숨길 수 없을 정도로 흰머리가 많아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포토월에는 서지 않은 채 조용히 상영관으로 이동했다. 취재진 노출은 최소화했지만, 지인들을 만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최근에는 기존 소속사 UAA를 떠난 뒤 새 소속사와의 계약설도 제기되는 등 활동 재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전속계약과 차기작 출연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송민호는 병역법 위반 혐의 재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아인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건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대법원에서 확정된 이후 활동 재개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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