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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발연기·외모 악플에 상처 "병원 입원하며 촬영, 스테로이드로 부은 것"

이유비, 발연기·외모 악플에 상처 "병원 입원하며 촬영, 스테로이드로 부은 것"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이유비가 과거 발연기 논란, 외모 악플에 대한 상처를 고백했다.

16일 이유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스타일리스트 언니랑 저녁 먹으며 수다 될지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유비는 "제가 사랑하는 제 친언니이자 이모이자 친구이자 엄마이자 제 스타일리스트 대표님"이라며 절친인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진지한 이야기를 털어놓던 중 스타일리스트는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였다. 스타일리스트는 "2~3년 정도 같이 일을 못했을 애가 있었다. 우리가 붙잡고 많이 울지 않았냐. '언젠가 다시 일할 거다' 했는데 다시 일하게 되니까 마음이 멜랑꼴리해졌다"며 "나중에 우리가 뭐 때문에 다시 일을 안 하게 되더라도 우리는 친한 언니 동생으로 남아서 밥 먹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이런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눈물이 확 난다"고 털어놨다.

이유비, 발연기·외모 악플에 상처 "병원 입원하며 촬영, 스테로이드로 부은 것"

이에 이유비는 "나는 처음 언니한테 너무 고마웠던 건 내가 언니 처음 봤을 때 2년 동안 일을 쉬고 있지 않았냐. 아픈 거 때문에. 그러고나서 언니랑 나랑 처음 같이 한 게 '개는 훌륭하다'였다"고 떠올렸다.

이유비는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허리 부상을 입고 긴 공백을 가졌다. 이유비는 "그때 내가 자신감이 진짜 많이 떨어져있었다. 첫 주연작 맡은 건데 다치지 않았냐. '밤을 걷는 선비'를 어떻게 찍었는지 기억도 못하게 치료 받으면서 병원에 입원해있는 상태로 촬영장 왔다갔다 하면서 찍었는데 그런 상태로 찍으니까 반응이 좋을 수가 있겠냐. '여주 연기 왜 저러냐'부터 시작해서 '얼굴 왜 저러냐'(고 하더라.) 근데 부을 수밖에 없다. 스테로이드제 치료는 손도 붓는다"고 털어놨다.

이유비는 "그러고나서 그때 공백이 있었는데 자신감 떨어진 상태에서 언니의 털털함이 나한테 많이 전파가 됐다. 그래서 진짜 좋았다"며 "언니가 내 에너자이저였다.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wj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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