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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하석진 "KBS 주말극 주인공이라니, 설레면서도 떨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열렸다. 배우 하석진이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7.22/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열렸다. 배우 하석진이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7.22/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하석진이 '사랑이 온다'를 통해 주말극의 주인공이 된 소감을 전했다.

하석진은 2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제작발표회에서 "저희 드라마는 촬영과 방영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설레면서도 떨린다"라고 했다.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로, '여왕의 집', '미녀와 순정남', '하나뿐인 내편'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과 '함부로 애틋하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하석진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셰프 김무진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좋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환경과 상관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사람을 만나서 험난한 일을 겪게 된다. 그럼에도 본인의 길이 맞다고 생각하는 직진남"이라고 귀띔했다.

KBS 주말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하석진은 "이렇게 긴 호흡의 작품을 하는 건 처음이다. 최근 작품들이 후반 작업이 끝나고 몇 달 뒤 몇 년 뒤에 공개되지 않나. 저희 드라마는 촬영과 방영이 동 시기에 진행되기 때문에 설렘과 떨림을 느끼고 있다. 이번 주 첫 방송 다음 날 저희는 야외 촬영 스케줄이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저희 촬영장에 바로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 팀 에너지 밸런스를 잘 맞추고 싶다. 또 예전에 선배들이 KBS 주말드라마를 꼭 거쳐가야 한다고 말씀하셨었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사랑이 온다'는 25일 오후 8시 KBS2에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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