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양락1번지' 샘 해밍턴이 두 아들의 영어 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양락1번지'에서는 '한국에서 애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양락은 사유리, 샘 해밍턴을 만나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샘 해밍턴은 "저를 닮아서 그런지 애들이 공부를 한다 한 한다. 공부는 우리집에서 전쟁터다. 제발 공부 좀 하라고 하는데 더럽게 안 한다. 첫째는 운동만 하고 둘째는 게임만 한다"고 토로했다.
최양락은 "어느 순간에 우리 아들도 맨날 게임만 하다가 하라 해도 지겹다고 손 놓을 때가 있다. 그리고 나서 책을 들더라"라고 위로했지만 샘 해밍턴은 "둘째의 운동신경이 형보다 훨씬 좋다. 농구 좀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래보다 덩치가 있는 편"이라며 아쉬워했다.
호주에 살았던 최양락은 "우리 딸이 시집을 갔는데 시드니로 갔다. 시드니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아이들은 언어 습득이 어른보다 100배는 빠른 거 같다. 랭귀지 스쿨은 안 다니고 그냥 한 거다. 내가 알파벳은 오히려 알려줬다. 두 달 정도 있다가 호주 친구를 데려와서 자기 방에서 놀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샘 해밍턴은 "우리 애들은 영어 한 마디도 못했다. 거의 3~4살까지 영어 시켜도 영어 하기 싫어했는데 학교 다니니까 금방 영어를 배우고 지금은 한국어보다 영어를 훨씬 잘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갓 출산한 부부에게 육아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사유리는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안 되더라. 그건 당연한 건데 내려놔야 한다. 작 애가 좋아하는 걸 선택해서 밀어주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 역시 "그래서 우리 애들은 공부 안 시킨다. 저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애들한테 말할 자격 없다. 우리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는데 애들한테 죽어라 죽어라 공부하라 해봤자 (소용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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