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동욱(45)이 "시즌1 때 시즌2를 염두하지 않았지만 낯설지 않았다"고 말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지호진·이권 각본, 이권 연출)에서 전직 바빌론 출신 용병이자 킬러들을 위한 쇼핑몰 머더헬프의 설립자 정진만을 연기한 이동욱. 그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로 돌아온 소회를 전했다.
이동욱은 "시즌1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시즌2를 할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다. 개인적으로 정진만이라는 캐릭터와, '킬러들의 쇼핑몰' 시리즈 속 캐릭터들을 좋아한다.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과 캐릭터였는데 한 번 더 할 수 있게 되어 좋다. 주인공인데 많이 안 나온다는 점이 새롭게 느껴지더라. 또 킬러들의 세계관이 너무 독특하고 재미있지 않나? 내가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캐릭터라 더 새롭게 느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년 만에 시즌2를 선보이게 된 점에 대해서도 "사실 시즌1을 시작할 때는 시즌2를 염두하지 않았지만 시즌1이 공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부적으로 시즌2 이야기가 오가서 2년이라는 간극이 크게 낯설지는 않았다. 사실 시즌2를 한다고 해서 새롭게 준비한 것보다는 시즌1에서 연장선의 이야기를 가지고 가니까 그런 부분을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 일단은 시즌1 보다 재미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감독과 작가가 고생하지 않았나 싶다. 시청자들로부터 '기다린 보람이 있다' '역시 재밌다'라는 반응을 보고 싶다"고 곱씹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이 살아 돌아온 진만과 함께 바빌론 글로벌 세력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다. 이동욱, 김혜준, 조한선, 금해나, 김민, 정윤하, 현리, 오카다 마사키, 이태영 등이 출연했고 전편의 지호진 작가가 각본을,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22일 1, 2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만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