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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놀면 뭐하니?-뽕포유' 트로트 샛별 유산슬(유재석)이 '전분빛깔 유산슬'로 하나가 된 팬들과 함께 깜짝 팬미팅을 진행했다. 팬미팅에서까지 출구가 없는 매력을 뿜어낸 유산슬의 매력이 '우주대스타'급 인기를 입증했다.
유산슬은 또 트로트계의 어벤져스인 '매니저스'와 만나 트로트 여정을 위한 조언을 새겨들었다. 전설의 매니저로 언급된 박웅 매니저가 함께했고, 유산슬에 대해 "자신만의 색깔이 있다"고 그의 매력을 언급했다. 매니저 어벤져스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은 유산슬은 트로트 인간계 접수를 위해 라디오 방송국을 찾아가 앨범을 건네며 신곡을 홍보했고, 다양한 라이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열혈 홍보요정으로 활약했다.
이어 유산슬은 깜짝 팬미팅을 진행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 중식당을 찾아간 유산슬은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를 반기는 팬들의 모습에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분빛깔 유산슬, 내 마음을 싹~다 갈아엎어주세요'라는 재치 넘치는 플래카드 멘트에 웃음을 터뜨렸다. 유산슬은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 앞에서 '사랑의 재개발' 라이브 무대도 선사했다. 박자를 틀리는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팬들은 "감동적이고 심금을 울렸다.데뷔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여 유산슬을 향한 사랑을 가늠케했다.
유산슬의 확장성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유산슬이 유산슬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부터 라면 가게에서 손님들에게 라면을 끓여주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가 더 펼쳐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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