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메이저리그(ML)의 개막이 기약 없이 늦어지고 있다. 7월 이후 개막이 이뤄질 경우 100경기 미만 단축시즌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 서비스타임 관리를 위해 여름 콜업을 준비중이던 '100마일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이 시즌 개막부터 함께 할 가능성 역시 호재로 평가했다. 시즌이 짧아질 경우 토론토가 피어슨의 서비스타임 1년 추가를 노리기보다 올시즌 성적을 위해 전력투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매체는 '피어슨은 토론토 최고의 선발투수 중 한 명이다. 류현진에 이은 2선발이 되더라도 아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밖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무릎 컨디션 관리가 용이해진다는 점, 게레로 주니어를 비롯해 보 비셰트, 캐번 비지오 등 더블 헤더에 강점을 보일 은 선수단 등을 모두 단축시즌의 장점으로 평가했다.
류현진은 야마구치 , 라파엘 돌리스와 함께 토론토의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 남아있다. 류현진은 캐나다의 외국인 입국 금지, 한국으로 귀국할 경우 미국으로 돌아갔을 때 자가격리 시간을 요구받을 가능성, 임신중인 아내 등을 고려해 캠프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