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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직 소속팀이 없는 추신수가 메이저리그(MLB) 2021시즌에 뛸 수 있을까. 추신수는 자신의 활용폭을 넓히기 위해 1루 훈련을 병행중이다.
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추신수가 이번 시즌에 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험 많고 비싸지 않은 베테랑 외야수를 찾는 팀은 있기 마련이라는 것. 여기에 추신수가 1루까지 소화할 수 있다면, 그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추신수에 관심을 갖는 팀으로는 4번째 외야수를 찾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이 꼽힌다. 두 팀 모두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에 속해있다. 현 규정상 NL에는 지명타자가 없다. 추신수가 외야수 뿐 아니라 1루수 훈련까지 소화하는 이유다, 발은 느려졌지만, MLB 통산 출루율 3할7푼7리, 장타율 4할4푼7리의 성적은 매력적이라는 평가.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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