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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다이노스 에이스 루친스키가 개막전 부터 핏빛 투혼을 펼쳤다.
1-0으로 앞선 3회초 오른쪽 손등 바깥쪽 부위에 핏자국이 보였다. 무언가에 긁혀 ?어진 상처 처럼 보였다. 던지는 손이긴 하지만 피칭과는 크게 관계 없는 의아한 부위.
왜 그랬을까. 주범은 글러브였다. 끼고 벗는 과정에서 마찰로 약한 피부가 살짝 긁혀 출혈이 생겼다. 피가 제법 흐를 정도라 루친스키의 하의 유니폼 오른쪽 허벅지 쪽에 손에서 묻은 핏자국이 남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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